정부는 중국이 요청한 1억1천2백만달러 규모의 대외협력기금(EDCF)사업의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해 EDCF사업협의단(단장 김용덕 재무부경제협력과장)을
중국에 파견했다.
13일 재무부는 이번 사업협의단은 중국측이 제시한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대
상사업 선정문제를 협의하는 한편 통신분야(TDX)등에서 진출하는 방안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6월 1차로 20개사업 3억1천8백만달러 규모의 EDCF자금을 요청한
후 9월에 8개사업 1억1천2백만달러로 수정제의했었다.
중국이 수정제의한 사업은 <>흑룡강성 하얼빈비행장 확장및 설비구매(3천만
달러) <>상해 포동지구 철도차량.시공설비구매(2천2백만달러) <>천진항 남강
대교건설(1천5백만달러) <>길림성 연길비행장확장및 설비구매(1천만달러) <>
절강성 주산시 주가첨비행장건설(1천만달러) <>흑룡강성 동녕철도 복원(1천
만달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