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예산규모 8조원 넘어설듯...2천9백억 특별회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시의 내년도 예산규모가 8조원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서울시의회는 13일 열리는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도시철도공채 매각수입중
지하철공사 전출금인 2천9백2억3천4백만원을 94년도 예산의 특별회계에 포
함시키기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시의 내년도 예산규모는 시가 의회에 제출한 7조7천5백95억5천6
백만원(총계기준)보다 늘어난 총8조4백97억9천만원에 이른다. 또 올해대비
예산증가율도 당초7.5%에서 11.5%로 높아졌다.
시의회가 이처럼 지하철공사 전출금을 예산에 반영키로 한것은 전출금을
비록 시가 쓰지 않더라도 도시철도공채가 시민으로부터 거둬들이는 준조세
성격이강하다는 판단에 따른것이다.
서울시는 내년에 도시철도공채를 발행해 거둬들이는 수입금의 66%(2천9백
억여원)가 지하철공사의 전출금으로 쓰인다는 이유로 예산에서 제외한채 총
7조7천억원규모의 94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었다.
서울시의회는 13일 열리는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도시철도공채 매각수입중
지하철공사 전출금인 2천9백2억3천4백만원을 94년도 예산의 특별회계에 포
함시키기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시의 내년도 예산규모는 시가 의회에 제출한 7조7천5백95억5천6
백만원(총계기준)보다 늘어난 총8조4백97억9천만원에 이른다. 또 올해대비
예산증가율도 당초7.5%에서 11.5%로 높아졌다.
시의회가 이처럼 지하철공사 전출금을 예산에 반영키로 한것은 전출금을
비록 시가 쓰지 않더라도 도시철도공채가 시민으로부터 거둬들이는 준조세
성격이강하다는 판단에 따른것이다.
서울시는 내년에 도시철도공채를 발행해 거둬들이는 수입금의 66%(2천9백
억여원)가 지하철공사의 전출금으로 쓰인다는 이유로 예산에서 제외한채 총
7조7천억원규모의 94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