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1일 최근 3년 이내 출산한 경험이 있는 여
교사 및 일반.기능직 공무원 6천8백6명을 대상으로 출산휴가
조작여부에 대한 자체감사를 벌인결과, 출산진단서를 위조.변
조하거나 출산일자등을 조작해 부당하게 휴가를 연장한 8백46
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교원들을 직급별로 보면 여교사가 8백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직은 12명,기능직은 2명이었다.
시교육청은 이중 타인의 출산진단서를 자신명의로 변조해 제
출한교사 1명과 출산진단서의 출산일자를 위조 또는 변조한 교
사 86명등 87명을 중징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