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를 보내기 위한 한달 생활비는 1백만원이 적당하다고 생각하
고 있다.
미원그룹이 계열사 임직원 1백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2%가 ''정년퇴직 뒤에도 계속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별다른
일없이 쉬고싶다''는 사람은 8%에 불과했다.
하고 싶은 일의 종류로는 42%가 ''가게나 음식점 운영''을 꼽았고 ''
전문기술직으로 계속 일한다''와 ''화가, 음악가 등 예술취미를 살린
다''가 각각 19%였으며 ''과수원.화훼.목장''이6.6%, ''여행''과 ''사회
봉사''가 각각 3.8%였다.
여유있는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 필요한 생활비는 한달에 1백만원
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3.3%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50만원(2
0%), 2백만원(10.5%), 1백50만원(9.5%)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