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전선(대표 박원근)이 자회사인 삼우특수금속의 출자지분을 모두 매각
처분키로 했다.
금성은 최근 소유주식 16만9천6백주(지분율 84.8%)를 20억원에 한국전선공
업에 매각 계열사에서 제외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안산에 소재한 삼우특수금속은 자본금 10억원으로 전선용 집합선재및
동피복 합금선등을 제조 그동안 금성전선측에 이를 납품해 연간 매출이 1백
80억원에 이르고있다.
삼우특수금속을 인수하게 될 한국전선공업(대표 박석모)은 충남아산공장에
서전력및 통신케이블을 제조하는 중견전선업체이다.
금성의 삼우특수금속지분매각은 럭키금성그룹의 계열사매각방침에 따른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