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핵 한.중.일 협의거쳐 금주내 북에 통보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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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최완수특파원]빌 클린턴 미행정부는 북한측이 제시한 핵사찰
방안이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한국 중국 일본등과 협의를 거쳐 빠르면
이번주내에 북한측에 공식입장을 통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은 7일 백악관 북한핵대책회의에서 북한측의 제
안이 미흡하다고 판단한 만큼 1, 2일간 한국등과 대응책을 협의하게 될
것이라면서 빠르면 이번주내 미국의 공식입장이 북한에 전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디 마이어스 백악관대변인은 7일 클린턴 대통령이 이날 오전 김영삼
대통령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클린턴 대통령은 북한이 핵사찰에 동의하고
남북대화 재개에 응해야 한다는 미국의 입장을 재확인 했다"면서 "한국등
우방국과의 협의가 끝나는 대로 북한핵문제에 대한 다음 조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안이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한국 중국 일본등과 협의를 거쳐 빠르면
이번주내에 북한측에 공식입장을 통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은 7일 백악관 북한핵대책회의에서 북한측의 제
안이 미흡하다고 판단한 만큼 1, 2일간 한국등과 대응책을 협의하게 될
것이라면서 빠르면 이번주내 미국의 공식입장이 북한에 전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디 마이어스 백악관대변인은 7일 클린턴 대통령이 이날 오전 김영삼
대통령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클린턴 대통령은 북한이 핵사찰에 동의하고
남북대화 재개에 응해야 한다는 미국의 입장을 재확인 했다"면서 "한국등
우방국과의 협의가 끝나는 대로 북한핵문제에 대한 다음 조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