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서장 황인웅)가 지난해 부터 서울대생의 등교를 돕기위해
제공해온 경찰 셔틀버스의 승차인원이 7일로 10만명을 돌파.
관악경찰서는 7일 오전 셔틀버스 출발점인 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 전철역
앞에서 `서울대생 10만명 안전수송 기념행사''를 갖고 10만번째 승차한 서울
대 김경하양(20/사회교육과 1년)에게 꽃다발과 함께 벽시계를 기념품으로증
정.
김양은 "매일 경찰버스로 등교하던 차에 기념품까지 받게 돼 기쁘다" 며 "
전경버스 운행으로 학생과 경찰이 보다 가까와졌으면 하다"고 환한 미소.
관악경찰서는 지난해 10월12일 부터 전경버스 2대를 서울대입구 지하철역
에서 학교 본부앞까지 매일 오전 7시30분에서 9시30분까지 운행, 하루 평균
5백여명씩 학생들을 실어 날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