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는 7일 전국 각시.도가 실시한 종합유선방송국 허가관련 1차심사 결
과를 발표했다.
공보처는 각시도가 50개 구역 1백51개 허가신청법인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
위원회를 통해 공보처가 시달한 심사기준과 지침에따라 심사해 1백18개 법
인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공보처는 시.도심사 기준을 토대로 사업목적의 건전성을 비롯, *채
널운영및 가입자 확보계획의 적정성 *재무현황 *시설설치와 조직및 인력운
영계획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등을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보처 심사과정은 청문,점수평가,적정사업자 선정등 3단계로 진행된다.
이에따라 공보처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공개청문을 실시하며 9명의 심
사위원으로 구성되는 <심사평가단>이 합숙을 통해 사업계획서,상공자원부
와 체신부의검토의견서,해당전문가의 분석의견,청문내용을 종합해 평가하
게 된다.
공보처는 이어 11명으로 구성되는 허가심사위원회에서 개별법인별 취득점
수와 부적격자유무,관계법령 저촉여부등을 확인.점검한 후 오는 30일 최종
사업자를 선정,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