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규모의 대규모 봉투공장을 준공,가동에 들어갔다.
이회사는 5일 경기도 파주군 금촌면에 10억원을 들여 창봉투 DM봉투 일반
봉투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대지 1천2백평 건평 4백30평규모의 금촌공장에는 미국의 FL스미스사로부터
최신의 봉투제작 자동화기계를 도입,5개의 전용라인을 구축했다.
이에따라 삼신기획의 생산능력은 종전 하루 40만장에서 1백20만장체제로
늘어났다.
회사측은 자동화된 생산시설을 갖춤에 따라 내년도 매출이 올해 40억원규
모보다 크게 늘어난 5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삼신은 공장신축을 계기로 국내 거래선에 공급물량을 늘릴 방침이며 내년
부터는 일본과 미국쪽으로의 본격적인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김경련사장은 "사무자동화의 여파로 창봉투등의 수요가 늘고있다"며 "수요
확대에 따른 공급을 늘리기위해 신규투자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삼신은 지난 87년 설립돼 그동안 김포의 임대공장에서 각종 봉투류를
생산,BC카드 데이콤 한국이동통신을 거래선으로 영업활동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