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의 주부선수 박찬숙과 실업3년생 이희주의 더블포스트앞에는 코오롱
의 탄탄한 수비도 무색했다.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통령배93-94농구대잔치 여자부실업리그
에서 태평양은 박찬숙(13득점.리바운드13개)의 노련한 플레이와 국가대표출
신 센터 이희주(24득점.리바운드7개) 박소영(16득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코
오롱을 88-61로 대파했다.
이로써 태평양은 3승3패로 3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진입의 교두보를 확보했
다.
전날 SKC에 큰 점수차로 패한 코오롱은 슈터 하숙례(17득점)의 막판분전에
도 불구, 이렇다할 공격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완패해 2승4패를 마크하며 5
위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