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공제조합의 주택사업자금 융자및 대출보증이 주택건설업체들로
부터 인기를 끌고있다.
3일 주택사업공제조합에 따르면 지난 4월 공제조합 출범 이후 11월말까지
공제조합이 각 주택업체들에게 주택사업자금을 대출한 실적은 8백47건 2천
8백59억8천1백만원인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에 가입한 회원사가 6백77개사인 점을 감안할때 1개회원사당 평균 1.
25회에 4억2천2백만원꼴로 융자를 받아간 셈이다.
또 업체들이 주택사업을 추진하기위해 각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대출을 받
는 경우 채무에대한 지급이행보증을 해준 실적은 6백16건 5천3백72억9천5백
만원으로 1개업체당 평균 7억9천3백만원의 대출보증을 해준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주택사업자금 융자및 대출보증이 주택업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있
는 이유는 부동산경기 침체로 주택업체들의 자금난이 가중됨에따라 손쉽게
대출,또는 대출보증을 받을수있는 공제조합을 이용하는 업체가 늘어나기때
문인것으로 풀이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