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철못 수출이 지난해 수준에 머물러 1억달러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
인다.

3일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및 업계에 따르면 올해 철못수출이 지난해의 9천
7백만달러를 다소 웃도는 9천8백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철못수출은 10월
말까지 10%정도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주시장인 미국에서 재고부담을 우려,
주문을 줄이고 있어 올해 목표인 1억달러에 못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철못수출은 지난87년 1억달러를 넘었던 것을 피크로 내리막길을 걸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