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의 PC를 이용한 증멸발급
등 민원처리업무가 크게 확산하고 있다.
이에따라 PC통신에 가입한 사람은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이 통신
망을 이용해 민원서류발급신청, 편리한 시간에 찾아가거나 우편으로 받
아 볼 수 있으며 구청 등에 진정건의내용 등도 이를 이용해 손쉽게 전달
할 수 있게 됐다.
2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 PC 통신
민원서비스업무는 서울 일부 구청에서 부산 경기도 등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지난 6월30일 성북구청이 처음으로 이 민원서비스를 실시
한데 이어 11월29일 송파구청도 이를 시작했으며 이달중에 중랑구청도
이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