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2월 첫날 태광산업, 성창기업, 만호제강등 대형 우량주는 주식시장의 조
정분위기가 역력한 가운데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증시사상 최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태광산업주는 이날도 상종가를 단
숨에 돌파, 전날보다 8천원 뛴 37만3천원에 거래가 형성됐다.

그러나 또다른 우량주인 성창기업과 만호제강주는 전날에 이어 하한가로
떨어졌다.

성창기업주는 이날 전날보다 2천원이 내린 6만2천원에, 만호제강주도 2천5
백원이 하락, 9만1천원을 기록, 끝없는 나락으로 빠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