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상사가 업무용및 학습용 화이트보드(하얀칠판) 수출에 이어 호루라기의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문구류 생산업체인 문성상사(대표 이학재)는 기존
칠판에 비해 먼지가 나지 않고 설치가 간단해 사무실은 물론 학교등에서 인
기가 높은 화이트보드를 중동과 동남아지역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회사는 이와함께 동을 소재로 한 금속제 호루라기를 독자 개발해 유럽.중
동.동남아등지로 수출한다는 방침아래 기계화작업에 이은 양산체제 구축을
최근 완료, 월간생산량을 5만개로 늘렸다.
특히 최근 들어 국내업체의 생산부진을 틈타 국산제품의 60% 수준인 개당
5백원으로 대한 수출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산 호루라기에 대항키 위해 내수
시장 방어에도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