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서는 그라운드를 넓게 사용하는 팀이 이긴다. 골프도 마찬가지다.
그라운드를 넓게 사용하는 골퍼가 골프를 잘친다.

우선은 티잉그라운드를 넓게 사용해야 한다. 골퍼들은 클럽선택을 놓고
고민케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 티잉그라운드를 넓게 사용함으로써
이득을 볼수 있다. 예를들어 1백60야드의 파3홀에서 6번과 5번아이언
사이에서 망설여질 경우가 있다. 이때 5번아이언을 선택,티잉그라운드의
뒤쪽에서 티샷을 하는 식이다. 티잉그라운드구역은 티마커로 부터
뒤쪽으로 2클럽거리까지의 사각형구역. 그안에 볼만 위치하면 되기때문에
거리를 2클럽까지는 조절할수 있다는 얘기다. 그 2클럽거리조절은 사실
"버디냐 파냐"의 엄청난 차이를 가져 올수 있다.

티잉그라운드뿐만 아니라 페어웨이도 넓게 사용할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홀의 형태에 따라 페어웨이 오른쪽 왼쪽등 의도대로 볼을
보낼수 있으면 최상이라는 것. 문제는 그라운드를 벗어나면 좁게
사용하는것보다 몇배 나쁘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