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11.24 00:00
수정1993.11.24 00:00
철도청은 24일 오는 12월10일부터 이미 시행중인 새마을호에 이어 무궁화.
통일.비둘기호 등 전 열차에 대해서도 집표(집표)과정을 생략키로 했다.
철도청의 이번 조치는 지난 5월25일부터 행정쇄신 방안의 일환으로 새마을
호 승객에 대한 집표 및 검표를 생략한 결과 여객들의 호응은 물론 인력절감
의 효과까지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열차를 잘못타는 등의 승객불편이 우려돼 개표는 계속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