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빼앗은 이정환씨(51.서울 동작구 상도동 2의2)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
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월간청소년교육 사장인 이씨는 지난해 12월21일 회사의 부
도로 도피생활중 회사 자금담당이사 안모씨(42)가 자신에게 빚진 5천만원
을 갚지 않는데 불만을 품고 같은달 26일 오전8시께 조카인 이모씨등 3명
을 시켜 서울 구로구 구로6동 안씨집 앞길에서 출근하던 안씨를 승용차로납
치,강서구 방화동 D여관에 감금한뒤 주먹등으로 때리고 위협해 백지당좌수
표 7장과 2천만원짜리 약속어음등을 빼앗고 7시간만에 풀어준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