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삼성 럭키금성등을 비롯한 30대그룹들이 내년수출목표를 올해보다 14.
3% 늘리는등 수출확대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있다.

주요그룹들은 내년 세계경기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할것으로 보이는
데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체제 출범등 세계경제의 블록화로 대선진국수
출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따라 주요그룹들은 동남아시아를 비롯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등 신시
장을 집중 공략, 내년수출증가율을 두자리수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세우고
시장별 업종별로 세부전략을 마련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