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 활성화만이 통일로 가는 지름길"...최전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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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중앙협의회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혁의
과제, 통일운동과 국민의식''이라는 제목으로 통일문제 토론회를 개최했
다.
이날 토론회에서 기조 연설을 한 최영철 전 부총리겸 통일원 장관은
우리 사회 내부에는 "통일 자체를 두려워 하는 층도 꽤 있는 것이 분명
하다"고 지적하고 "이른바 기득권층으로 대표되는 이들은 행여 분단 반
세기 동안 쌓아 놓은 기득권이 통일이라는 일대 변혁을 통해서 허물어
지는 것은 아닌지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전 부총리는 이어 "통일이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것이며 이렇게
될 때 통일 비용도 절감될 수 있으므로 통일을 서둘러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면서 인적.물적 교류, 경제적 협력사업 등 "할
수 있는 교류는 무엇이든지 적극적으로 펴 나가는 것이 통일로 가는 가
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과제, 통일운동과 국민의식''이라는 제목으로 통일문제 토론회를 개최했
다.
이날 토론회에서 기조 연설을 한 최영철 전 부총리겸 통일원 장관은
우리 사회 내부에는 "통일 자체를 두려워 하는 층도 꽤 있는 것이 분명
하다"고 지적하고 "이른바 기득권층으로 대표되는 이들은 행여 분단 반
세기 동안 쌓아 놓은 기득권이 통일이라는 일대 변혁을 통해서 허물어
지는 것은 아닌지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전 부총리는 이어 "통일이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것이며 이렇게
될 때 통일 비용도 절감될 수 있으므로 통일을 서둘러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면서 인적.물적 교류, 경제적 협력사업 등 "할
수 있는 교류는 무엇이든지 적극적으로 펴 나가는 것이 통일로 가는 가
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