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최고의 스타였던 마이클 조단이 골프사업가로 변신
했다.

지난 6월 갑작스런 은퇴로 팬들의 곁을 떠났던 조단은 20일 대규모
골프센터를 건립하는등 여생을 골프대중화에 바치겠다고 선언했다.

핸디캡이 싱글로 "농구를 하지않았으면 골프선수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의 골프광인 그는 우선 시카고에 대규모 골프센터를 세우되 점차 미국
전역으로 센터를 확장할 게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골프를 한번도 쳐 보지 못한 사람,70세이상으로 골프장에 가기
어려운 사람,돈이 없어 골프를 배우고 싶어도 배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는 그는 센터내에 연습장과 미니골프장 골프숍
클럽하우스를 세우는 것은 물론 점진적으로 골프박물관과 골프스쿨도 함께
운영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