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 월드컵골프 실격 박남신에 무기한 자격정지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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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는 지난11~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노나GC에서
열린 93월드컵골프선수권대회에서 스코어카드 오기로 실격당했던
박남신(34.사진)에 대해 무기한 선수자격을 정지시키는 중징계처분을
내렸다.
또 박과 같이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한 이강선(44)에게는 국가대항전에서
한국팀이 실격당한데 대한 도의적 책임을 물어 6개월 자격정지와 60만원의
벌금을 병과처분했다. 협회는 이밖에 두선수에 대해 앞으로 3년간
월드컵대회 출전자격을 박탈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22일 밤 정례이사회를 열어 "박이 국가대항전인 월드컵대회에서
선수의 기본적의무인 스코어카드를 확인하지않고 제출함으로써 국가및
협회의 명예와 위신을 실추시켜 부득이 징계조치를 내리지않을수 없다"고
밝혔다.
박은 지난 월드컵대회 첫날경기에서 75타를 쳤으나 스코어카드에는 74타로
기록돼있는 것을 둘쨋날 발견, 2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대회본부에
자진신고했으며 대회본부측은 박을 실격처분했다.
박은 이날 징계조치로 앞으로 국내.외대회에 일체 출전할 수 없게돼
프로로서의 생명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박은 올들어
매경.팬텀오픈및 챔피언시리즈에서 우승,시즌3관왕을 차지하면서 전성기를
예고했었다. 박은 또 지난82년 프로에 입문한이래 12년만에 시즌상금이
1억원을 돌파,상금랭킹 1위를 기록했다.
열린 93월드컵골프선수권대회에서 스코어카드 오기로 실격당했던
박남신(34.사진)에 대해 무기한 선수자격을 정지시키는 중징계처분을
내렸다.
또 박과 같이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한 이강선(44)에게는 국가대항전에서
한국팀이 실격당한데 대한 도의적 책임을 물어 6개월 자격정지와 60만원의
벌금을 병과처분했다. 협회는 이밖에 두선수에 대해 앞으로 3년간
월드컵대회 출전자격을 박탈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22일 밤 정례이사회를 열어 "박이 국가대항전인 월드컵대회에서
선수의 기본적의무인 스코어카드를 확인하지않고 제출함으로써 국가및
협회의 명예와 위신을 실추시켜 부득이 징계조치를 내리지않을수 없다"고
밝혔다.
박은 지난 월드컵대회 첫날경기에서 75타를 쳤으나 스코어카드에는 74타로
기록돼있는 것을 둘쨋날 발견, 2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대회본부에
자진신고했으며 대회본부측은 박을 실격처분했다.
박은 이날 징계조치로 앞으로 국내.외대회에 일체 출전할 수 없게돼
프로로서의 생명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박은 올들어
매경.팬텀오픈및 챔피언시리즈에서 우승,시즌3관왕을 차지하면서 전성기를
예고했었다. 박은 또 지난82년 프로에 입문한이래 12년만에 시즌상금이
1억원을 돌파,상금랭킹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