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 화학약품을 다루는 사진.인쇄업과 중금속을 다루는 금속.도금업도 오염
물질을 많이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시내 1천9백56개 업소에 대해 환경오염
단속을 벌여 무허가 배출시설을 가동하는 등 2백33개의 위반업소를 적발해
폐쇄나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업종별 위반 업소로는 운수.정비.세차업이 1백1곳으로 가장 많았고, 사진.
인쇄업 40곳, 금속.도금 18곳, 병원 9곳, 섬유 8곳 등이다.
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폐쇄명령(3곳), 개선명령(1백40곳), 조업정지(1곳
)와 고발(10곳) 등의 조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