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미국에 진출한 국내종합상사에 대해 새로운 이전가격결정방식인
CPM방식(적정이익방법) 적용을 배재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이전가격세제관
련 최종의견서를 이달말 미국 국세청(IRS)에 제출키로 했다.

전경련의 이번 의견서 제출은 미국사무소 개설에 때맞춰 민간차원의 대미
통상외교를 강호하겠다는 의도로 받아들여져 주목되고 있다.

전경련은 미국의 회계법인인 D&T사와 공동연구한 미국진출 관련 종합세무
대책에서 CPM방식이 한국의 미국진출종합상사에 적용하기는 부적합하다고
결론을 짓고 미국세청에 한국종합상사에 대해서는 CPM방식 적용을 배제해
주도록 건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