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말 부터 부분 개통되는 제2기 지하철의 운영주체가 최종 결정됐다.
서울시는 19일 제2기 지하철을 현 지하철공사와 분리운영키로 확정, 다음
달 중으로 시의회의 의결과 내무부의 설립인가를 거쳐 내년 초까지 제2의
공사를 발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제2기 지하철의 운영 인력을 총 8천8백명으로 추정, 1차
로 내년 4월부터 12월까지 경력및 신규인력 2천85명을 우선 채용하고 나머
지 인력은 연차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다.총 연장 1백45km의 제2기 지하철은
오는 96년말 완전 개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