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기술자 이근안을 잡아라"

서울지검 강력부 홍준표검사(38)가 수배 5년째인 전경기도경공안분실장 이
근안경감(55) 검거를 위해 나섰다.

서울지검은 15일 국민들의 의혹,불신 해소차원에서 이전경감을반드시 검거
키로 하고 강력부 홍준표검사 지휘아래 수사전담반을편성,본격적인 추적수
사에 착수토록한 것.

"6공 황태자" 박철언의원 수사를 맡았던 홍검사가 5공시절대표적 인권말살
사례인 "고문기술자 이경감사건"을 맡아 대공수사관출신 수사전문가와 맞대
결을 펼치게 돼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