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중인 금융기관 단체장들의 인선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생명보험이 지난 12일 이병환 전대한교육보험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한데 이
어 은행 손해보험 단자회사 등도 빠르면 15일중 회장선임을 매듭지을 방침
이다.
신임 은행연합회장에는 한일.제일은행장을 지낸 이석주씨가 유력시 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이에앞서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후임회장선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인데 현재로는 이석룡 태평양생명사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
오르고 있다.
단자협회장의 경우 지난 12일 대한 동양등 서울소재 8개 단자회사 사장들
이 비공식 모임을 갖고 홍의식 신한투금회장을 후임협회장으로 추대키로 의
견을 모으고 이번주중 이사회와 총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