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당국은 94년상반기에 기업공개가 지속적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12월결산
이외 법인의 기업공개를 적극 유도키로했다.
11일 증권당국은 내년 1.4분기에는 대양금속등 3월결산 공개희망기업의 기
업공개를 최대한 허용하고 이어서 9월법인인 한국종합금융도 공개토록할 계
획을 세웠다.
내년초에 12월이외 결산법인의 기업공개를 적극 허용키로한 것은 기업공개
의 장기공백현상을 막아 증권금융 공모주청약예금에 예치된 자금의 이탈을
막고 주식시장의 메리트도 높이기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12월결산법인의 경우 결산관계로 내달중순께 공모주 청약을받게될 삼성중공
업과 뉴맥스를 마지막으로 내년 5월께까지는 사실상 공개가 불가능한 형편이
다. 종전에는 해마다 상반기에는 기업공개가 거의 없었다.
증권당국은 내년에는 이같은 현상을 막기위해 결산기가 12월이 아닌 공개대
상기업을 적극 발굴해 내년초에 공개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