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무역일반협정(GATT) 본부에 통보한 고추등 14개비교역 관심품
목에 대한 개방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농민의 날을 맞아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
고 성명을 발표,"허신행 농림수산부장관은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
답변에서 세차례나 기초농산물에 대해 절대 수입개방을 하지않겠다
고 밝혀놓고 개방방침을 통보하는 위증을 했다"면서 허장관의 사퇴
를 촉구했다.
이들은 "현장 실사 결과 냉해가 정부의 9.15 작황조사때보다 훨씬
심각한데도 정부는 냉해 내역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대책도 마련하
지 않고 있다"면서 국회 농림수산위활동을 통해 새해 예산안심사 보
다 냉해보상책과 추곡수매대책 마련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