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성상사는 9일 일본 스미토모상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한 스리
랑카 체신청의 통신망확장프로젝트 국제입찰에서 미국 유럽 호주등 선진국
들을 제치고 6백만달러규모의 통신케이블공급권을 따내 최근 계약을 체결했
다고 밝혔다.
럭키금성상사는 금성전선과 국제전선으로부터 통신케이블을 공급받아 내년
상반기부터 스리랑카에 수출할 예정이다.
스리랑카의 통신망확장프로젝트는 수도인 콜롬보등 3개지역에 통신망을 확
장하는 총사업비7천만달러규모의 대형사업으로 럭키금성상사가 이번에 수주
에 성공한 통신케이블사업은 스리랑카가 발주한것중 최대규모이다.
럭키금성상사는 지난1월에도 파키스탄에 1천4백만달러규모의 통신케이블을
공급하는등 서남아시아지역 통신시장진출을 적극화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