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주택은행이 전국39개도시 4천1백19개주택을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도시주택가격동향"에따르면 지난10월중 주택값은 9월보다 0.1%하락했다.
반면 전세값은 이사철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0.4%상승했다.
주택값은 지난 4월부터 7개월째 하락세를 계속했으며 올들어서는
전년말보다 2.4% 떨어졌다.
주택은행은 집값이 계속해서 하락하고있는 것은 신규아파트를 중심으로
공급은 꾸준히 증가하고있는 반면 실명제실시이후 투기적수요가 소멸되고
실수요자들도 관망세를 지속하고있는데 따른것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33개중소도시가 각각 0.2%내렸으며 5개직할시는
0.1%하락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를 비롯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모두
0.1%씩 떨어졌다.
전세값은 이사철 수요증가로 전월에 이어 오름세가 계속됐다. 지역별로는
5개직할시가 0.6%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33개중소도시와 서울은 각각
0.5%와 0.1%올랐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6%상승했으며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은 0.3%씩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