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0일 오전9시부터 11일오전 9시까지 24시간동안 강서구 양천
구 일대 15개동 7만6천5백50세대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고 8일 밝혔
다.

이번 단수조치는 강서구 신월동 상수도관 이설공사에 따른 것으로 단수 종
료이후 수돗물이 각 가정에 도달하기까지는 2~3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는 지역은 강서구 화곡1.3.5.7.8동 일부, 발산1동 일
부, 공항동 일부 그리고 양천구 신정3동 일부, 신월1.2.3.4.5.6.7동등 2개구
15개 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