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목원대가 전국대학에서 처음으로 총장선거에 교직원과 노조대표를 참
여시키기로 결정했다.

목원대 학교법인 감리교 대전신학원은 4일 지난 2일의 이사회에서 총장후보
자 선출규정을 고쳐 내년 1-2월경에 있을 차기 총장 선거때부터 과장급 14명
의 교직원 대표와 노조대표 5명 등 모두 19명을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학 총장 선거에서 교직원이나 노조가 총장 후보추천회의에 참여하거나 별
도의 투표를 한 적은 있었으나 교수와 동등하게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은 처
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