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쌍방울이 약3천만달러를 투자,중국 산동성에 4만추규모의 면방적및
염색 내의제조설비등 일관생산공장을 건설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쌍방울은 내의생사원가절감및 중국시장개척을 위해
산동성 태안시시 대규모 합작공장을 세우기로 하고 이달중 태안시금산구
집단실업총공사측과 합작계약을 맺기로 했다.
쌍방울과 태안시측은 각각 51대49의 지분으로 합작,내년초부터 7천여평
부지에 공장을 건설하고 이리공장의 정방기 9만2천4백추 가운데 1차로 2
만5천추를,2차로 1만5천추를 현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정방기이전과 함께 쌍방울은 염색설비및 내의제조라인을 함께 설치,내년
말부터 가동에 들어가 연간 1천5백만장정도의 내의를 생산할 방침이다.
쌍방울은 현지에서 생산되는 내의제품 가운데 절반은 중국내수시장에 판
매하고 나머지는 제3국으로 수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