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선행지표로 불리는 기계업체들의 공작기계 수주가 크게 늘고 있다.
상공자원부는 지난 9월중 기계업체들의 공작기계 수주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1% 증가, 위축됐던 제조업 설비투자가 회복기미를 보이
고 있다고 밝혔다.
9월 수주액중 국내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2% 증가한 3백50억
원, 수출수주는 97.2% 증가한 26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들어 9월까지 공작기계 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4.
4%가 증가, 3천7백22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국내수주는 29.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