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30일 이란을 방문중인 김훈기차관과 소르쿠 이란
노동사회부차관이 이란정부가 현지 한국업체근로자에 대한 고용비자
발급기간을 단축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란측은 고용비자소지자에 대해 고용을 즉각 허용하며 고용허가기간을
신축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할 것에 동의했다.

현재 이란에는 대림산업 대우 신화건설 쌍용건설 현대건설등이
진출,1천3백여명의 한국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나 비자쿼터 승인후에도
개인별 비자발급과 고용허가 발급기간이 각각 4주이상 걸리는등
비자발급문제가 이란진출에 큰 장애가 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