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전환'이후 자금 "이탈"...고객예탁금 줄어들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융실명전환마감이후 주식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3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증시자금사정의 바로미터인 고객예탁금은 29일
현재 2조6천1백19억원으로 금융실명전환마감일인 지난 12일의 2조7천3백40
억원보다 거래일수기준으로 15일동안 모두 1천2백21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기간중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규모가 5천1백72억원에 달한 반면 기관
투자가들의 순매도규모는 4천4백99억원에 이르러 외국인투자자들이 기관투
자가들의 매물을 소화하고 남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반투자자들의 자금이
탈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분석된다.
증시분석가들은 11월1일부터 2단계금리자유화실시이후 시중자금흐름이 방
향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여부가 향후 장세
의 관건이 될것으로 보고있다.
있다.
3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증시자금사정의 바로미터인 고객예탁금은 29일
현재 2조6천1백19억원으로 금융실명전환마감일인 지난 12일의 2조7천3백40
억원보다 거래일수기준으로 15일동안 모두 1천2백21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기간중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규모가 5천1백72억원에 달한 반면 기관
투자가들의 순매도규모는 4천4백99억원에 이르러 외국인투자자들이 기관투
자가들의 매물을 소화하고 남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반투자자들의 자금이
탈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분석된다.
증시분석가들은 11월1일부터 2단계금리자유화실시이후 시중자금흐름이 방
향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여부가 향후 장세
의 관건이 될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