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단독택지매각 활기...주평균 45건/실명제충격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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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실명제 실시 이후 전국의 부동산거래가 거의 얼어붙은 것과는 달리 일
산,분당 등 신도시 단독주택지에는 최근들어 서울사람들을 중심으로 투자자
들이 적극 매입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한국토지개발공사에 따르면 금융실명제가 실시된 지난 8월12일 이후
이달초까지 두달동안 매주 평균 20여건에 불과했던 신도시 단독주택지의 매
각이 최근들어 매주 45건 이상에 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현재 토개공이 일산, 분당, 평촌 등 3개신도시에 분
양하고 있는 전체 단독주택지 5천2백64필지 가운데 모두 3천7백97필지가 팔
려 72.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산신도시에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져 실명제 실시 직후 하루 3필지
정도에 불과했던 단독주택지 매각 건수가 최근들어서는 많을때는 하루 20여
필지씩 팔려나가고 있다.
분당신도시 단독주택지도 실명제 발표 직후에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겨
잘 나가야 하루평균 2-3필지에 불과했으나 최근들어서는 하루평균 5필지 정
도 계약이 성사되고 있으며 하루 상담 건수도 20여건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현재 일산의 단독주택지 2천7백58필지 가운데 팔리지
않고남아 있는 물량은 전용주거지역 1백38필지,일반주거지역 5백34필지 등
모두 6백72필지로 분양률이 75.6%에 달하고 있다.
또 분당의 경우 전체물량 2천13필지중 1천5백40필지가 팔리고 남아있는 물
량은 4백73필지에 불과해 76.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나 평촌신도시는 전
체 4백93필지 가운데 1백71필지밖에 팔리지않아 분양률이 34.7%에 그쳤다.
이처럼 최근들어 투자자들이 신도시 단독주택지를 활발하게 사들이는 것은
실명제충격이 어느정도 가라앉으면서 부동산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나기 시
작한데다 신도시 아파트분양이 사실상 마감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산,분당 등 신도시 단독주택지에는 최근들어 서울사람들을 중심으로 투자자
들이 적극 매입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한국토지개발공사에 따르면 금융실명제가 실시된 지난 8월12일 이후
이달초까지 두달동안 매주 평균 20여건에 불과했던 신도시 단독주택지의 매
각이 최근들어 매주 45건 이상에 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현재 토개공이 일산, 분당, 평촌 등 3개신도시에 분
양하고 있는 전체 단독주택지 5천2백64필지 가운데 모두 3천7백97필지가 팔
려 72.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산신도시에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져 실명제 실시 직후 하루 3필지
정도에 불과했던 단독주택지 매각 건수가 최근들어서는 많을때는 하루 20여
필지씩 팔려나가고 있다.
분당신도시 단독주택지도 실명제 발표 직후에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겨
잘 나가야 하루평균 2-3필지에 불과했으나 최근들어서는 하루평균 5필지 정
도 계약이 성사되고 있으며 하루 상담 건수도 20여건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현재 일산의 단독주택지 2천7백58필지 가운데 팔리지
않고남아 있는 물량은 전용주거지역 1백38필지,일반주거지역 5백34필지 등
모두 6백72필지로 분양률이 75.6%에 달하고 있다.
또 분당의 경우 전체물량 2천13필지중 1천5백40필지가 팔리고 남아있는 물
량은 4백73필지에 불과해 76.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나 평촌신도시는 전
체 4백93필지 가운데 1백71필지밖에 팔리지않아 분양률이 34.7%에 그쳤다.
이처럼 최근들어 투자자들이 신도시 단독주택지를 활발하게 사들이는 것은
실명제충격이 어느정도 가라앉으면서 부동산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나기 시
작한데다 신도시 아파트분양이 사실상 마감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