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업체들이 전국에서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 건립을 추진하고있는
아파트는 총18만6천49가구이며 이가운데 일반분양아파트는 5만7천10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30일현재 30개 지정업체가 83개
재개발지역에서 13만1천7백1가구,40개 지정업체가 1백8개 재건축지역에서
5만4천3백48가구의 아파트건립을 추진하고있다.

이가운데 일반분양아파트는 재개발이 3만5천4백52가구,재건축이 2만1천5
백58가구에 이른다.

특히 재개발 재건축사업은 대부분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지역에서 이루어
지고있어 대도시에서 내집을 마련하려는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대형건설사들 가운데 재개발 재건축사업에 가장 활발하게 참여하고있는
업체는 현대건설로 홍제3구역재개발 대방아파트재건축등 모두 14개지역에서
재개발 재건축사업을 벌이고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각각 12개지역에서 재개
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있는 동아건설과 벽산건설이다.

또 삼성건설과 극동건설이 각각 11개지역,건영과 신동아건설이 각각
8개지역,우성건설이 7개지역,대림건설 성원건설 동부건설등이 각각 6개지
역에서 재개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있는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