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손보사 대형사고 발생시 보험금지급능력에 의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양 고려 해동등 7개손해보험사가 자기능력이상의 계약을 인수, 보유하고
있어 대형사고발생시 보험금지급능력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보험금지급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험계약자 잉여금의 5백%범위내에서 보험료를 받아들여야 하나 11개 원수보
험사중 동양 고려 해동 제일 대한 현대 한국자동차보험등 7개사가 이를 지키
지 않고 있다. 특히 동양화재를 뺀 6개사는 2년째 계속 보험계약인수규모가
과도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자보는 계약자잉여금이 7백50억원적자에도 불구하고 5천2백92억원의 보
험료를 받아들였으며 해동화재는 1백42억원의 계약자잉여금(1백42억원)의 8.
5배에 달하는 1천2백억원의 보험료수입을 기록했다. 제일화재와 고려화재도
잉여금대비 보유보험료가 7백97%와 7백63%를 기록해 5백%를 넘지 못하도록
돼있는 규정을 크게 초과했다. 대한화재도 7백18%의 보유비율을 보이고 있으
며 동양과 현대는 5백67%와 5백13%를 각각 기록했다.
있어 대형사고발생시 보험금지급능력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보험금지급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험계약자 잉여금의 5백%범위내에서 보험료를 받아들여야 하나 11개 원수보
험사중 동양 고려 해동 제일 대한 현대 한국자동차보험등 7개사가 이를 지키
지 않고 있다. 특히 동양화재를 뺀 6개사는 2년째 계속 보험계약인수규모가
과도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자보는 계약자잉여금이 7백50억원적자에도 불구하고 5천2백92억원의 보
험료를 받아들였으며 해동화재는 1백42억원의 계약자잉여금(1백42억원)의 8.
5배에 달하는 1천2백억원의 보험료수입을 기록했다. 제일화재와 고려화재도
잉여금대비 보유보험료가 7백97%와 7백63%를 기록해 5백%를 넘지 못하도록
돼있는 규정을 크게 초과했다. 대한화재도 7백18%의 보유비율을 보이고 있으
며 동양과 현대는 5백67%와 5백13%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