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10.22 00:00
수정1993.10.22 00:00
한국냉장(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수입쇠고기 대리점 1백3개소
중 35개 업소가 공급가격을 지키지 않거나 소매업소이외의 곳에 파는등
수입쇠고기를 부정유통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냉장이 민주당의 이철재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금년5월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대리점의 업무상태를 조
사한 결과 부정유통 등으로 적발된 대리점은 전체의 33.3%인 35개소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