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벼논 11%인 2만1천5백67㎢가 이상저온에 의해 냉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최종집계됐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9월1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피해농가와 이.동
장을 참석시킨 가운데 피해 신청 농작물에 대해 정밀조사를 벌인 결과 벼논
2만1천5백67㎢와 참깨 등 밭 8백31.7㎢, 과수원 6㎢등 모두 3만5천4백49㎢
농가에서 2만2천4백73㎢의 논.밭.과수원이 냉해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피해정도별로 보면 30%미만이 3천3백24㎢, 30%에서 50% 미만이 5천7백40㎢
50%에서 80% 미만이 8천6백59㎢, 80% 이상이 4천7백49㎢로 50% 이상 피해를
입은 면적이 1만2천4백8㎢(3천7백22만평)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