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보일러(대표 노재훈)가 흡수식냉온수기의 시판에 나섰다.
이회사는 지난92년 일본의 다쿠마사와 기술제휴계약을 체결,흡수식냉온수
기개발에 나선이후 최근 시제품생산을 거쳐 본격적인 국내판매에 들어갔다.
이제품은 소형빌딩 업소에 적합한 30~50rt(냉동톤)의 패키지형으로 건물옥
상이나 실내에 간편하게 설치할수 있다는 것이다.
흡수식냉온수기는 LNG(액화천연가스)와 물을 각각 연료와 냉매로 사용,공
해가 발생하지 않으며 별도의 냉매가 필요없는게 특징이다.
경동은 국내대기업과 전문업체들이 이시장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
고있음을 감안,우선 소형제품만을 생산하고 향후 대형으로 점차 생산을 확
대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