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정보통신분야 서울국제표준회의
(ISO/IEC JTC1)는 통신장비에관한 국제규격을 대거 제정하고 15일 폐막됐다.
미국 일본 독일등 14개국가에서 각종 정보통신기술전문가와 학계관계자 1백
50명이 참석,5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회의에서는 총 1백15건의 국제
규격이 새로 제정되거나 개정되고 88건의 기술문서가 처리되는 실적을 남겼
다.
또 이번 서울회의에서는 국내전문가로서는 처음으로 김준년교수(중앙대)가
워킹그룹의 위원장으로 선출돼 이분야의 폭넓은 경험을 쌓게됐다.
한편 공진청은 오는 11월에도 3백명 참석규모의 또다른 정보통신분야국제
회의를 개최,이분야 국제표준화활동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