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중공업(대표 박주탁)이 중국에 트럭크레인 유압브레이커등 특장장비합
작공장을 세운다.
이회사는 14일 중국 복건성 하문시 행림지구에 중국기계설비수출입공사하
문공사와 합작으로 "수산기계설비하문유한공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수산은 16일 중국현지에서 합작회사설립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합작회사의 자본금은 2백50만달러로 수산측이 90%인 2백25만달러를 투자하
고 중국측이 10% 지분으로 참여한다.
합작회사는 곧 공장건설에 나서 내년 6월부터 시험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현지공장은 연간 5백대규모의 트럭크레인 유압브레이커 특장차 편직기등을
생산,50%는 제3국에 수출하고 나머지는 중국 내수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