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10.13 00:00
수정1993.10.13 00:00
서울시는 12일 부안앞바다 여객선 침몰사고로 사망한 서울거주자들의 사체
안치및 조문 장례등을 위해 강남병원등 서울시내 15개 의료기관 연안실에
77개소의 분향소를 마련했다.
시는 또 내무국장을 반장으로 한 재해대책본부를 설치,관계자들을 현지에
파견하는 한편 수방사의 협조를 얻어 사체운반에 필요한 헬기지원체제를
완료했다.
시는 이날 현지에 파견한 연락반을 통해 유족위로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