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IAEA와 협상중단"...미국과 직접대화로 해결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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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김형철특파원] 북한은 12일 더이상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핵사찰
과 관련한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고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유일한 길은 미국과의 직접 협상 뿐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관영 중앙통신을 통해 이날 발표된 최학근원자력공업부장 명의의
성명은 IAEA가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 명의의 날조된 서한을 이용해
북한이 핵사찰을 받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성명은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의 동의 및 서명도 없이 사무총
장 명의의 서한을 날조해 공식전달함으로써 IAEA는 핵협상자격을 상실했
다"면서 "이는 북한의 핵문제가 북한과 미국의 직접 대화로써만 해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과 관련한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고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유일한 길은 미국과의 직접 협상 뿐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관영 중앙통신을 통해 이날 발표된 최학근원자력공업부장 명의의
성명은 IAEA가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 명의의 날조된 서한을 이용해
북한이 핵사찰을 받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성명은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의 동의 및 서명도 없이 사무총
장 명의의 서한을 날조해 공식전달함으로써 IAEA는 핵협상자격을 상실했
다"면서 "이는 북한의 핵문제가 북한과 미국의 직접 대화로써만 해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