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인양 철야작업...선체 14일 끌어올리기로/사망 78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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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훼리호 침몰해역에서 3일째 사체와 선체인양작업을 벌인 군경합동
구조대는 사체 인양작업은 13일까지 모두 끝내기로 하고 사체수색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군경은 14일부터는 본격적인 선체 인양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합동구조대는 당초 사고선박을 들여올린 후 사체를 인양할 계획이었으
나 사체가 상할 우려가 있어 가능한한 사체를 먼저 인양한 뒤 선박을 인
양키로 방침을 세웠다.
12일 침몰선박의 유리창을 모두 깨고 구조대원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통로를 확보한 구조대는 이날 오후 4시현재 하루동안에만 18구의
사체를 인양했다.
이에 따라 확인된 사망자는 76명이며 생존자는 67명이라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합동구조대는 이날 오후 9시 항만청과 해군 해경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
데 기술회의를 갖고 해군 해경구조요원들이 사체인양에 주력하면서 동시에
배를 끌어올리기 위한 준비작업도 하기로 했다.
구조대는 침몰선박을 인양할 항만청 소속 설악산호(3,000t)가 11일밤 사
고현장에 도착함에 따라 12일 오후부터 침몰선박에 체인을 감기 위해 선박
주변 뻘제거 및 선체연결고리 설치작업에 들어갔다.
구조대는 그러나 인양여건이 좋지않은데다 기술적인 어려움이 많아 16일
경에야 선체인양이 끝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체인양작업에는 해군특수구조단 70명과 해경특수구조단 21명이 투입돼
며 1천5백t급 해군구난함(구미함)을 비롯, 해군함정 5척 해경경비정 16
척 어선 55척 수산청지도선 2척등 선발 80여척과 군경헬기 9대 등 각종 장
비가 투입됐다.
구조대는 사체 인양작업은 13일까지 모두 끝내기로 하고 사체수색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군경은 14일부터는 본격적인 선체 인양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합동구조대는 당초 사고선박을 들여올린 후 사체를 인양할 계획이었으
나 사체가 상할 우려가 있어 가능한한 사체를 먼저 인양한 뒤 선박을 인
양키로 방침을 세웠다.
12일 침몰선박의 유리창을 모두 깨고 구조대원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통로를 확보한 구조대는 이날 오후 4시현재 하루동안에만 18구의
사체를 인양했다.
이에 따라 확인된 사망자는 76명이며 생존자는 67명이라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합동구조대는 이날 오후 9시 항만청과 해군 해경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
데 기술회의를 갖고 해군 해경구조요원들이 사체인양에 주력하면서 동시에
배를 끌어올리기 위한 준비작업도 하기로 했다.
구조대는 침몰선박을 인양할 항만청 소속 설악산호(3,000t)가 11일밤 사
고현장에 도착함에 따라 12일 오후부터 침몰선박에 체인을 감기 위해 선박
주변 뻘제거 및 선체연결고리 설치작업에 들어갔다.
구조대는 그러나 인양여건이 좋지않은데다 기술적인 어려움이 많아 16일
경에야 선체인양이 끝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체인양작업에는 해군특수구조단 70명과 해경특수구조단 21명이 투입돼
며 1천5백t급 해군구난함(구미함)을 비롯, 해군함정 5척 해경경비정 16
척 어선 55척 수산청지도선 2척등 선발 80여척과 군경헬기 9대 등 각종 장
비가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