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실시이후 긴급자금을 지원받은 업체 2개중 1개는 위탁보증을 이
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보증기금은 10일 금융실명제이후 지난달말까지 각종 긴급자금을 대출받
은 업체 3만9백99개중 46.4%인 1만4천4백7개(4천2백38억원)가 위탁보증을 통
해 대출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같은 위탁보증실적은 신용보증기금의 같은기간보증실적 1만7천6백52개업
체 6천74억원의 81.6%(금액기준 69.8%)에 달하는 것이다.
위탁보증제도는 신용보증기금과 은행이 위탁보증계약을 체결,은행이 대출과
동시에 보증을 설수있도록한 제도로 신용보증기금은 실명제이후 22개시중.지
방은행과 위탁보증계약을 새로 맺었었다. 은행별위탁보증실적은 국민은행이
8천2백76개로 가장 많고 <>기업은행 5천9백88개 <>동남 대동은행 40개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