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5회 아시아 카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카약4인승(K-4)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9일 일본 히로시마 야치오 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K-4
예선1조레이스에서 이동근 정종환(이상 한국체대)심병섭 강기진(이상 목
포대)이 조를 이뤄3분15초65의 기록으로 중국대표팀(3분23초93)을 제치고
1위로 골인,결승에 안착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남자 K-1 1천 에서는 정종환(한국체대)과 이용철(대구동구청)이 예선 1,
3조에서4분04초36과 4분14초71의 기록으로 모두 1위로 골인,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또 남자 캐나디언 1천m 에서는 박창규(상무)가 2조에서 4분31초30으로
조 1위를차지했고 전광락(상무) 역시 3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예선레이스를 쉽게통과했다.